미국의 중국에 반도체장비수출 통제가 삼성전자에 미치는영향

 

미국의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가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

 

목차

1.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내용

2.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중국발 수출현황

 

3. 삼성전자 주가전망

 

 

1.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수출 규제내용

미국 정부가 10월 7일 자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막기 위해
중국으로의 수출을 통제하는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국내외의 
기업들이 이 규제로 인해서 영향을 받겠죠

이번 규제의 목적은 다른 기업에게 해를 가하기 위해서가 아닌
중국기업의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장을 막겠다는 거죠
따라서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18 나노미터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14 나노미터 이하
로직 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첨단 기술을 판매하려는 기업들은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런 허가의 기준치가 너무 높아 사실상 허가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기업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법인 것은 확실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비슷한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관련 사업을 해 미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면 10년간 중국 관련
시설 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키기도 했었죠

이에 따라 중국에 대규모 공장을 가지고 있던 애플도 중국에서
인도로 공장을 옮기는 탈중국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2.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중국발 수출현황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발 수출이 51기부터 53기까지 꾸준하게 늘어
중국에 수출하던 비율이 1위입니다 
물론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HHP 등 완제품과 
DRAM, NAND Flash, 모바일 AP 등 반도체 부품 및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생산ㆍ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Harman을 통해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등을 생산ㆍ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의 규제는 반도체 관련 규제이기 때문에 반도체 사업 매출만 따로 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시다시피 반도체 사업 부분이 매출액 비중이 꽤 높습니다

매출액 941,586억 원에 비중이 33.7%나 되죠. 이 비중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이 중국으로의 수출인데

이 수출 중에 일부가 막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삼성전자 주가전망

삼성전자는 10월 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저하로 인해 각 세계의 모든 반도체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의 전망치)는 매출 78조 3586억 원, 영업이익 11조 8738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감소하게 된 원인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부분에서의 영업이익이 2분기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 현재 5만 원대에 머물러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런 악재들을 전부 반영한 주가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앞으로의 글로벌적인 문제들

TSMC와의 비메모리 반도체 전쟁, 미국의 규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저하,

미국의 반도체에 대한 대규모 투자, 중국 등의 반도체 육성, 미국의 금리인상, 강달러 등의 대내외적 인환 경이 

악재들로 가득한 현상황에서  

삼성전자가 기술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는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